내가 중요한 조언을 하나 하자면 전화를 최소한 1.5미터 거리에 두고 자라는 거예요. 내겐 그게 큰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깐, 5분이라도 명상을 해요. 마음을 느긋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요가 자세들도 있어요. 그냥 간단한 다운워드 독 자세나 스트레칭이지만요. 하지만 제일 큰 건 전자기기를 쓰지 않는 거예요. 불을 끄기 1시간 전부터 꺼두는 게 이상적이죠. 큰 차이가 있어요.
우리 사회는 예전처럼 연장자들의 지혜를 가치 있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하지만 '내가 25세 때 알았으면 좋았을 25가지'나 '50살이 된 지금 깨달은 것' 같은 기사가 널리 공유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들은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사람들의 경험과 실수에서 배우고 싶어한다. 'Talk to Me'의 론칭으로 우리는 사람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그런 지식과 지혜를 찾기 시작하길 바란다.
말을 걸지도,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지도, 생각해주지도 않는 어린이들이 아주 많다. 그 결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용한 위기가 찾아왔다. 현재 영국의 11세 어린이 중 7만 명 정도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스타디움을 채울 수 있는 숫자다. 2월 17일에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허프포스트 UK의 에디터들과 함께 게스트 에디터로 참가해 '어린이들의 정신은 중요하다 Young Minds Matter' 시리즈 시작을 도울 예정이다.